2026년 1월 19일 / ㈜혜인 / 기업뉴스
삼성·네이버 데이터센터 및 해군 함정 엔진 공급 성과

㈜혜인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초대형 데이터센터 증가와 방산 분야 유지·보수·정비(MRO) 수요 확대에 따라 그 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엔진·발전기 사업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력 공급 중단 시 즉각적인 시스템 장애와 손실로 이어지는 AI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고려하면, 비상발전기 공급과 안정적인 운용·정비 체계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최근 미국이 해군 함정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으며 우방국 조선소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한미간 조선 협력 방안이 지속 거론되며 미 해군의 MRO 투자 계획이 한국 방산 업계에 기회로 작용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캐터필라(Caterpillar Inc.)는 2025년 창립 100주년을 맞은 글로벌 기업으로, 대형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 해군 함정에도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연 매출 648억 달러 가운데 엔진·발전기 등 동력·에너지(Power & Energy) 부문의 매출 비중은 약 50%까지 확대되었으며, 이는 캐터필라가 엔진·발전기 사업 분야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정부는 약 2조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규모·무중단 전력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한편 방산 분야에서는 미 해군의 해외 MRO 외주화 전략에 발맞춰, 국내 조선·방산 기업의 역할이 기존의 건조 중심에서 유지·보수·정비 영역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혜인은 캐터필라의 공식 딜러로서 65년간 엔진·발전기 사업을 영위해왔다. 캐터필라의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역량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 ㈜혜인은 비상발전기 분야에서 삼성전자, 카카오, 지엘가산메트로 등 주요 데이터 센터에 공급해왔으며, 미국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방산 분야에서도 검독수리급 고속정과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 영국 해군 군수 지원함 등에 엔진을 공급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대형 발전기 및 함정 엔진의 분해·정비·조립·성능시험까지 자체 수행이 가능한 설비를 기반으로, 미 해군 함정의 국내 발전기 수리 사업에 대한 부품 공급을 비롯해 국내 대형 조선소의 해외 방산 프로젝트 협업, 미군 선박 정비 협력 MOU 체결 등 글로벌 해군 MRO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혜인 관계자는 “엔진·발전기 공급 및 정비 사업에 대한 시설·인력 투자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및 방산 분야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