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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1일 / ㈜혜인 / 기업뉴스


㈜혜인, 해군 신형 구조지원정 주추진엔진 / 발전기세트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차기고속정, 대형수송함 후속함, 군수지원정 사업에 이어 구조지원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2014년부터 매년 연이은 주추진엔진 공급계약 수주로 인해 방산부문 내 입지 한층 공고해져


㈜혜인이 대한민국 해군 신형 구조지원정(YDT-Yard Diving Tender) 주추진엔진 및 감속기어, 발전기세트 공급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규모는 최종 계약 완료 후에 공개될 예정으로 ㈜혜인의 향후 매출구조 및 수익성 펀더멘탈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청신호로 예상된다.


지난 2014년 차기고속정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방산시장에 본격 진출 후 ㈜혜인은 2015년 다목적 훈련 훈련지원정 주추진엔진 공급계약 수주에 이어 2016년 대형수송함 후속함 주발전기, 2017년 군수지원정 주추진엔진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관리와 적극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방산사업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신형 구조지원정 사업까지 주추진엔진 및 발전기세트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게 되었다.


㈜혜인은 지난 2016년 천안공장 내에 최대 10,000마력의 출력까지 성능 테스트 가능한 신규 다이나모메터룸 준공을 통해 자체 기술력으로 중소형 엔진은 물론 대형 엔진까지 시운전 및 선급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자체설비를 구축하고 올해 6월에는 해상/선박엔진 사업 강화를 위해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 내에 신규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해상/선박엔진 및 발전기 시장의 치열한 업계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시설 및 기술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혜인 해상 및 특수엔진사업본부 정경환 본부장은 “이번 신형 구조지원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대한민국 해군의 각종 함정에 주추진엔진과 발전기세트의 꾸준한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그 동안 탁월한 성능을 선보인 엔진 및 발전기세트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아 본계약 체결을 비롯해 앞으로의 추가 함정 건조에도 긍정적인 수주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정경환 본부장은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방위사업에서 혜인에서 공급하는 주추진엔진 및 발전기세트의 성능과 자체 설계 및 엔지니어링 능력을 공인받은 만큼 혜인만의 파워시스템 기술영업력을 바탕으로 관공선 및 상선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수주계약 진행에 집중해 매출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