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3일 / ㈜혜인 / 기업뉴스

㈜혜인, ㈜HJ중공업, ㈜강남과 총 438억원 규모의 해경 경비함 엔진 및 감속기 공급계약 체결해     

- ㈜혜인, 대한민국 해경 및 해군 함정 신조 사업 공급 라인업 확대해

- ㈜혜인, 해상, 육상, 항공 분야를 망라한 꾸준한 계약 수주로 방위산업 부문 전문기업 입지 다져

㈜혜인(003010 대표이사 원경희)은 ㈜HJ중공업, ㈜강남과 총 438억원 규모로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3,000톤급 최신형 경비함에 주추진 엔진으로 들어갈 캐터필라 엔진 및 감속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되는 3,000톤급 최신형 경비함은 첨단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이 탑재되고 최신 설계가 적용되어 대한민국 연근해에서 원양해역까지 수색과 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최첨단 경비함으로 강화해 설계 및 건조될 예정이다. 이후 최고도의 해양 경비력이 요구되는 핵심 해역에서 대한민국 해양주권 수호와 조업어선의 안전을 위한 해양 경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혜인은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그간의 지원업무를 수행하던 지원함정이 아닌 해양경찰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되는 3,000톤급 경비함의 심장인 주추진 엔진으로 캐터필라 디젤엔진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지난 2014년 방산시장에 본격 진출 후 시설 및 기술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경찰과 해군에서 운용중인 최신형 경비함부터 대형수송함, 차기고속정, 다목적 훈련지원정, 구조지원정까지 다양한 종류의 함정에 매년 꾸준하게 주추진 엔진 및 발전기세트를 공급하며 명실상부한 방산부문 파워시스템 전문 공급업체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처럼 ㈜혜인은 방위산업 부문에서 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3,000톤급 주추진 엔진 및 1,500톤급 주발전기 공급, 해군의 마라도함 주발전기 공급 등 대한민국 해양경찰 및 해군의 주력장비 시장에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혜인은 건설기계 및 엔진발전기 부문 글로벌 No.1 브랜드인 캐터필라의 한국 공식 딜러사이다. 캐터필라(Caterpillar)사는 미래 해양동력 분야를 선도하고자 해양 분야의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후처리 제품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고, 탄소, 황산화물 및 질소산화물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료 적용 제품 개발과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동력효율이 높은 최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여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등 해양동력 산업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혜인 해상 및 특수엔진사업 담당 정경환 상무는 “제품성능 및 사후관리 등에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방산사업에서 친환경 캐터필라 엔진의 탁월한 성능과 ㈜혜인의 설계 및 기술지원 능력 등이 연이은 프로젝트 수주로 공인 받은 만큼 이번 계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주권 수호 최일선의 대한민국 해양경찰과 해군의 안전과 전투력 유지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해상엔진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