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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3일 / ㈜혜인 / 기업뉴스

㈜혜인, 한진중공업과 90억 규모의 주발전기 공급계약 체결

▶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해군 대형수송함 후속함 내 주발전기 공급하게 돼  
▶ 2014년부터 매년 연이은 발전기 공급계약 수주로 인해 방산시장 내 입지 공고해져

㈜혜인이 90억 규모의 대한민국 해군 대형수송함(독도함) 후속함 주발전기 공급사업의 본계약을 한진중공업과 체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혜인은 지난 2014년 차기 고속정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방산시장에 본격 진출 후 2015년 다목적훈련지원정사업 등 중소형 사업 수주에 이어 안정적인 사업관리 및 위험관리를 통해 방산사업 분야에서 사업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중인 대형수송함 후속함 사업의 주발전기를 공급하는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혜인은 대형수송함(독도함) 후속함에 들어갈 주발전기를 한진중공업에 2017년 후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형수송함은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를 수송하고 해상 작전을 통제하는 지휘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해군의 핵심전력으로 발전기의 성능 뿐만 아니라 공급업체의 기술력, 사업지원능력, 향후 안정적인 운용 보장 등 방산사업 분야의 우수한 시행능력이 우선되어야 수주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혜인 해상 및 특수엔진사업본부 정경환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해군의 최대함정 프로젝트로 약 4천백억원 사업비 규모이며, 이 중 당사가 담당하는 것은 주발전기 세트 공급이고 계약규모는 90억원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 동안 혜인이 축적해온 설계 및 엔지니어링 능력 등이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로 공인 받은 만큼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방산사업 및 민수분야 대형사업 부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