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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일 / ㈜혜인 / 기업뉴스

㈜혜인엔진발전기 사업부문 8월 한 달에만 총 80억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해

효성중공업과 40억 규모의 IDC 비상발전기 공급계약 맺어
- 한국엔지니어링과 40억 규모의 어업지도선 주추진엔진 공급계약 맺어

 

㈜혜인(003010 대표이사 원경희)은 2019년 상반기 흑자전환 등 실적개선에 이어 엔진발전기 사업부문에서 8월 한 달에만 총 80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혜인의 엔진발전기 사업부문은 비상발전기로 대표되는 육상엔진 부문과 선박용 엔진을 필두로 한 해상엔진 부문으로 나뉘는데 육상엔진 부문의 경우 효성중공업과 경기 지역 IDC 비상발전설비에 40여억원 규모의 비상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IDC 전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비상발전기의 수요창출이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외 ICT 관련기업들의 IDC 인프라투자 확대로 인한 비상용 자가발전설비가 주목 받으면서 국내 대형 비상발전기 시장의 선도브랜드 캐터필라 제품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대하였으며 2019년 상반기 실적 개선을 견인하였다.


해상엔진 부문의 경우에도 캐터필라 선박추진시스템(엔진에 추가하여 감속기어 및 추진축, 프로펠러가 포함된 선박추진과 관련한 파워시스템)을 패키지화하여 판매하는 등 영업분야를 확대해 가고 있던 중 이번에 한국엔지니어링과 40여억원 규모로 전라남도 도청 어업지도선용 주추진엔진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8월 한 달에만 육상과 해상엔진 부문을 합해 총 80여억원의 매출고를 올리게 되었다.


혜인의 엔진발전기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곽윤수 전무는 “지난해 성공적이었던 수주 실적을바탕으로 올해에도 약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캐터필라 엔진발전기의 품질 경쟁력과 고객에게 제공하는 차별적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하는 확실한 성장 모멘텀으로 지속적인 수주 계약 진행에 집중해 올해에도 큰 폭의 매출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